손절하고 싶은데 고등학교로 올라가고 오래전부터 친구였던 A가 저랑 반이 나뉘었어요. 근데 그쪽
고등학교로 올라가고 오래전부터 친구였던 A가 저랑 반이 나뉘었어요. 근데 그쪽 반에서 a가 새로 사귄 b라는 친구를 소개받았는데 그 친구가 좀.. 세한 얘인거에요. 정확히는 못 말하겠지만 대략 말할때 말을 끊는다던가, 저는 덜 친하면 대화할때 거리를 두는 편인데 b 친구가 제가 볼 때 너무 가까이 와서 얘기해서 반복해서 떨어져달라고 해도 계속 가까이 붙어온다던가 등등 사소하지만 불쾌한 부분이 많아 좀 멀어지고 싶었는데요그 친구가 진로 고민을 하길래 좀 들어줬더니 제가 진짜 친구인줄 알고 계속 다가오고 말걸어서 좀 곤란합니다. 하필 친한 친구 a가 b랑 같이 다녀서 a와 얘기할려면 자연스럽게 같이 다녀야 하는데 친구도 얼마 없고 누구한테 말도 못하겠고 어떻게 보면 스불재라 저 자신도 답답해보입니다. 조언 구해요.
부딪혀 보시는 방법과 님이 말하신 손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전자를 한 번해보시고 그래도 자신의 코드와 맞지않는다면
상대가 상처입니않게 손절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항상 자신이 맘에 드는 사람하고만 만난다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을 겁니다.
그리고 첫 만남이 좋지 않더라도 알아갈수록 괜찮은 사람도 많습니다.
한 번 전자의 경험도 해보시는게 앞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