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에요저 21살 남자친구 24살내일 아버님이랑 같이 밥먹자고 잡았는데 저희 엄마가 팔이 안좋으셔서 갑작스레 약속을 취소하고 가야하는 상황에서 아버님께서 밥 사주신다고해서 취소하기 애매하다라고 말했는데 저희 엄마가 제가 걱정되어서 그런 짓 하지말라고 망씀하신건지.. 남친 가정이 이혼가정이라는 이유로 남자친구를 탐탁치않게 여기세요그리고 저희 아빠를 불러서 이야기하셨는데 혼자 결정내린건 잘못했다고 말씀하셨고 대학교를 같이 다니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데려다주시고 저를 잘 봐주신 아버님께 감사하지만 한순간에 저희 가족때문에 제 이미지가 망가지게 생겼어요.그러다가 전화로 남자친구한테 엄마랑 잘 풀었고 가족 일 먼저 해결하고 야구를 보러가자라고 좋게 말할려던 상황에서 엄마가 방문을 열고 하시는 말이 “너가 첫째라서 걱정되수 하는 말도 있지만 엄마는 이 연애가 별로고 결혼까지하는건 좀 그렇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셨고 남자친구가 마음에 안든다는 식으로 말한 상황입니다그걸 전화로 들은 남자친구는 화난 말투로 괜찮다 너 잘못 아니다라고 해주는데 저는 사실대로 말해서 일어난 일 같아서 미친듯이 후회하고 남자친구는 아버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린다고해서 전 알겠다했고 지금까지 울다가 머리 아프고 걱정이 많아져서 이렇게 글씁니다.야구장도 내일이랑 담주 목욜날 예매릉 해버려서 안좋게 가는 것보단 풀고 가고싶습니다.어떻게해야 남자친구 마음을 잡고 아버님께 미움을 안 받을지 또 어떻게해야 엄마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가정을 돌릴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이혼은 좋게 합의 하에 하셨고, 남자친구한테 듣기로는 결혼할때나 상견례할떼 같이 자리에 참석하시겠다고 서로 합의하셨고 좋게 이혼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이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않습니다. 다만 저희 엄마의 생각을 바꾸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저희 엄마가 하신 말씀때문에 남자친구랑 아버님께 미움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남자친구가 솔직하게 말해줘서 저도 남자친구 자체를 좋아해서 만나는건데 이혼 그런거 신경 안쓰는데 저희 엄마가 하신 말씀때문에 한순간에 관계가 끝날거같아요..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이런 상황을 제 이미지가 안 망가지게 할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