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남자애가 성격도 잘 맞구, 대화도 재미있고,너무 이상형인데요 알고보니 결혼 인사하려고하는 여자친구가 있대요.이 남자애는 결혼을 너무 하고싶은 상황이구요..ㅠㅜㅠ이 사실 알구 결혼 잘되길 바란다고하고 축하하고 맘 접으려고 했는데, 사람 설레게 자꾸 잘해주네요 ㅜㅠㅜ그 남자애한테 말은 안했지만, 제가 집이 2채가 있고, 맘먹고 벌면 제법 벌이도 괜찮어요. 젊은 나이에 부동산 있다고 말하면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자꾸 생겨서 걍 말 안하고 평범하게 살아왔거든요... 맘같아선 잡고싶은데, 반대로 이렇게 했을 때 잡히는 사람이라면 제가 잡고나서도 맘이 불안할 것 같아서 거리두려고 합니다..솔직하게는 걍 그 결혼 예정인 여친이랑 잘 안되어서 깔끔하게 시작하면 좋겠네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