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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힘들어요 과거부터 사소한 이유로 따를 당해서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커요그래서 여태까지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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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사소한 이유로 따를 당해서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커요그래서 여태까지 스스로 다가오는 사람들을 멀리하고 홀로 지녀려고만 했어요하지만 이제와서 보니 그런제가 너무 못나보여요친구도 꼽아봤자3명밖에 없고학원에서는 아예없습니다다가오는 친구들이 있었으나 제가 인간관계를 하는 방법이 아직도 미숙해서 실수해버리기 전에 그냥 밀어내버렸어요.여태까지 친해지려고 노력해봤을때마다 제가 이상해서인지 다수가 저를 떠나갔고요그리고 공부도 열심히하지만 그닥 잘하지 못해서 부끄럽고 성격도 이에 따라서 소심해지고 내가 갈수록 한심하고 초라해보이고학원 버스에서 지들끼리 뒷담을 까던 애들은 제 이름을 말은 안해도 교묘하게 저를 까더라고요.이렇게 15여년이상을 살아왔어요부모님도 너의 얘기를 들응때마다 마음이 같이 찢어지는것같다고 말씀하셔서 말하기도 힘들어요그리고 어린애띄워주듯이 말해주시고 항상 저에게 과분한 기대를 거시는 부모님과 더이상 깊게 소통하고 싶지 않아요이야기 잘 들어주던 친구도 연락을 몇일째 안받아요...원래 방학되면 연락안받는애지만그나마 조금이라도 마음을 털어둘 창구가 무너졌어요의욕이 돋았던 그 무엇도 하고싶지 않아요나는 왜이렇게 못날까에 대한 생각만 떠올라요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은 쓸모없다는데 없어지고싶어요 그냥 저는 도대체 뭘 위해서 살아야할까요 보답은 받을 수 있을까요언제까지 까이지않기 위해 발버둥치고 슬퍼하고 없어지고 싶어야만 하는걸까요저따위가 대학은 갈 수 있을까요?
진짜 속상하셨겠어요..ㅠㅠ
이 음악이 질문자님께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