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님과 김준호님의 웨딩 드레스 투어는 설렘과 웃음, 그리고 감동이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김지민님이 웨딩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자 김준호님은 연신 감탄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고 합니다. 김지민님은 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에 눈물을 글썽였는데, 김준호님 역시 김지민님의 드레스 자태를 보고 눈시울을 붉히며 "결혼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다"고 말하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특히 김준호님은 김지민님을 위해 6kg을 감량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드레스 투어를 마친 후 김지민님은 처음에는 김준호님이 눈물을 흘리지 않은 것에 대해 장난스럽게 핀잔을 주기도 했지만, 이내 덤덤하게 자신을 눈에 담는 김준호님의 모습이 오히려 더 진솔하게 느껴져 고마웠다고 전했습니다. 두 분은 웨딩 드레스뿐만 아니라 검정 드레스, 한복 등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코미디언다운 익살스럽고 위트 있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