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뉴스보니까 에어부산에 화재가 났다는데요…근데 엄마가 곧 필리핀으로 가는데 에어부산을 타고 간다네요. 저는 항상 좋은 일이 있으면 안 좋은 일이 뒤따라 오는 그런 징크스?같은 게 있는 거 같은데 제가 최근에 좋은 일만 생겼거든요..사실 이 전에도 엄마가 여행갔다가 안 좋은 일이 생길까봐 불안했는데 이런 일까지 터지니까 너무 불안해요..그렇다고 엄마랑 엄청 친한 친구들과 가는 해외여행인데 가지말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이미 준비도 다 해놓으셨더라구요.전 정말 엄마가 너무 좋고 슬픔을 감당하기엔 너무너무 어리거든요..??너무 불안한데 어쩌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