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6년 전 쯤 읽은 책이라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매우 재밌게 읽은 기억이 있어 꼭 찾고싶습니다.제목은 아마 ~버스? 였던 것 같아요. 공포버스?괴담버스 이렁 식으로요. 아닐 수도 있어요책이 좀 두꺼웠던 걸로 기억하고 장르는 호러였어요.기억나는 내용을 말해보자면 반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가는 버스를 타고 가던 중(선생님도 있음) 버스기사가 알고보니 가짜였던 거예요. 살펴본 그것의 생김새는 아마..인외적인 존재같았고 해골? 비슷한걸로 기억해요.(장기가 다 뼈 사이로 보이는 설정?) 말투는 신사 같은 느낌이었고요. 아무튼 그 인외 존재가 협박을 했나? 암튼 그러다가 자기가 어떤 괴담을 얘기 해주겠다면서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 단편이야기가 끝나면 인외존재가 그 이야기와 관련된 물건을 꺼내서 소개를 해줬던 걸로 기억해요. 비슷한 방식으로 이야기 몇 개 정도 더 하고 …그런 내용이었어요. 근데 그 괴담들이 다 무서운 거라 물건도 잔인하고 섬뜩한 거여서 흥미로웠어요. 그 물건마다 학생의 반응도 다르고 점점 애들이 미쳐가는 게 보여서 그것도 좀 섬뜩했어요너무 부족한 설명이라 이것만으로 아실 분이 계실 지는 모르겠네요ㅠ 근데 예전에 너무 재밌게 읽었던 터라 꼭 찾고싶어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