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문살 가진 출산모 삼신상 차림 궁금해요. 안녕하세요.귀문살을 가지고 있어서 온갖 고생을 했던 사람입니다.몇 년 전에 저한테
안녕하세요.귀문살을 가지고 있어서 온갖 고생을 했던 사람입니다.몇 년 전에 저한테 내려오신 신령님 퇴송했습니다.(불릴 제자가 아니여서)그리고 누름굿을 통해 귀를 보고 듣고 느끼고, 오감을 차단했습니다.퇴마도 잘 받았고요. 그리고나서 서서히 귀문이 닫히고 귀신이 안 보이게 되고...신령님 전 공수받은 거 잘 이행했고, 완전히 닫혔고 귀신 말도 안 들리고...(굿 해주신 분은 저희 할머니가 직접 알려주셨어요.)그리고 세월이 흘려서. 누름 굿 한 번 더 하긴 해야하는데... 제가 굿하느라 빚진 상태라서 당장은 못해요.제가 아이를 출산했는데, 보이지는 않지만 삼신에게 삼신상을 바쳐야 될 듯 하는데...괜찮을까요?안 보이니까 모르겠어요....귀신이 먹을지, 삼신이 드실지를.......
답변드려요...
몇년전에 눌림굿을 받으셨네요...
퇴마는 따로 받으신 것인지..
한번 더 눌림굿을 해야 하는 상황이신 거네요...
본인에게 오신 신령님이 불릴 신이 아니라는 것은...
무속인이 말해준 것이겠지요?
본인이 힘들어했던 시기가 있던 만큼..
신가물에 대해 이해를 해야 합니다...
본인이 힘들었던 만큼... 신줄력이 있다는 의미이고..
눌림굿을 해줬던 무속인이 잘못봤을 경우도 있네요...
즉, 불리지 못한 신이 아니고... 숨겨진 신명이 계실 수도 있어요...
눌림굿은 평생가는 것이 아닙니다...
몇번이라도 눌림굿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신끼의 발동은 비슷한 신가물을 만나서 결혼을 하거나..
아이를 출산하거나 하게되면... 다시 신바람이 불 수도 있는 거랍니다..
또한 본인이 눌림굿을 했다 하더라도 조상신명은 퇴송되지 않는 것이고..
주변에 항상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거랍니다...
따라서 본인이 눌림을 했고, 퇴송을 했다 믿는다해도..
신줄은 자손에게 대물림되는 거랍니다...
무속인이 다 똑같은 무당이 아닙니다..
무당들 마다 등급이 다르고, 급수도 다른거랍니다...
이에 따라 보는 것도 다르고, 능력도 다른거랍니다...
당연히 주변에 사자들이 많은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