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여고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1학년 1학기 내신 1.4 / 1학년 2학기 내신 1.2이고요(전과목)이고, 최근까지 약학과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물1 생1을 내신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제가 생명보다는 물리에 훨씬 관심이 있다는 걸 느꼈어요. 제가 동아리도 생명동아리인데 항상 생명이나 화학 관련 실험이나 탐구를 하면 그렇게 큰 흥미는 가지지 못하는 것 같아요. 물리 공부할 때는 정말 공부가 재밌어서 할 정도로 물리를 좋아하고, 수학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앞서 말했듯이 전 생명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고, 생기부도 거의 다 생명 관련이나 약학쪽 내용입니다. 지금와서 진로를 바꾸긴 늦었을까요? 단지 제 흥미로만 진로를 바꾸는 것이 맞을까요? 물리쪽으로 진로를 튼다면 전기 전자 공학쪽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