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포자 대학 중3 여학생이고요..... 초딩 때부터 수학이 싫어서 학원도 안 다니다가 1년
중3 여학생이고요..... 초딩 때부터 수학이 싫어서 학원도 안 다니다가 1년 전부터 다니기 시작했고, 기초도 안 잡혀있어서 학원을 다녀도 별 수확이 없는 것 같은데다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수학에 정신을 못 차리겠어요. 저희 학교는 수학시험을 정말 쉽게 내는데도 최근 시험 점수가 60점인 걸 보시면 답 나오죠... 근데 제가 또 공부 자체를 포기한 학생은 아닌데다가 문과과목은 확실히 잘해요. 특히 영어는 정말 제 자부심 중 하나인데 그럼 뭐하나요ㅜㅜ 사실 수학이 과목 중 가장 중요한 과목인데ㅠㅠㅜ 그래서 수학때문에 대학을 못 갈까봐 정말 무섭습니다. 저는 마케팅 쪽으로 나가길 희망해서 광고홍보학과로 가고 싶은데 인서울이 가능할지도 모르겠고..쨋든 그래서 결론은 수포자도 인서울이 가능한가요? 입니다 경희대를 정말 가고싶은데ㅠㅠ....
수학 머리가 따로 있는 건 아닙니다. 누구나 하다 보면 늘어요.
아직 시간 많으니 열심히 하다 보면 수학에 재미를 느끼실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