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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인데 부모님과 대화하면 자아가 없어지는 것 같아요 저는 재수생인데요. 부모님하고 대화하면 자꾸 제 자아가 없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재수생인데요. 부모님하고 대화하면 자꾸 제 자아가 없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부모님이 저를 정말 아껴주세요. 그리고 공부 압박도 1도 없고요. 재수학원에 차로 등하원 해주시는데 저는 너무 편하긴하죠. 근데 저도 가끔은 학원에서 밤 늦게 공부하고싶고 혼자 집에 가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싶은 마음이 커요. 그래서 제가 이제 혼자서 다닌다고하면 “너 시간 아끼라고 이렇게 하는거잖아 다 너 잘되라고 하는 건데”이러면서 약간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러면 제가 대꾸도 못하고 알겠다고 해요. 여기서 제가 말을 더 해봤자 저만 나쁜 사람일 뿐이니까요. 그리고 저한테 자꾸 공무원 준비에 대해서 말을 많이 하세요. 제가 하고싶은 일을 말하면 “근데 그거는 ~서 힘들걸?” 이런식으로 답하시고요. 물론 제가 말한 직업이 안정적인 직업은 아니긴하지만요. 그래서 제가 또 “사실 나는 공무원 안하고싶다”라 말하면 이젠 조언도 못하냐고 화내세요. 제가 아직 스무살이라서 세상물정은 잘 몰라요. 근데 제 생각들이 현실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있더라도 상처도 나보고 좌절도 해보면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부모님 품이 편하고 안전하고 또 부모님도 저를 사랑하니까 이런 말을 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제일힘든게 소통이었던거같아요
특히나 제아이는학습이 느린경계선이라 더더욱그랬던거같아요
부모님들은 다 나름대로 자식에대한 기대와 욕심이 있으시죠.그걸 접기란 쉽지않은일이죠.
저도 아이에게 조금씩 마음을 비울때마다
뭔가 허전하고 아쉽고 그랬거든요.
제 경험을말씀드리면 저는 아이와 이야기해보고 결정했어요. 물론 가끔 더푸쉬해볼까도 했지만ㅋ
마음비우고 아이가 공부하고픈곳으로 진로설정하고 도와주었어요. 부모님과 대화가 원활하지않더라도 내가 하고싶은것 .원하는것.진로나 방향등을 부딪치더라도 조금씩 소리를내어보세요
부모님말에 내의견을 내는것은 절대나쁜것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본인들이 바라는대로가 아닌
내 아이가 추구하는 진로나 삶의방식에 귀기울이고 마음을조금 내려놓으시고
서로조율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도 대학도 다 본인의몫이니까요
학생들 등하교는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거의다
해주고계십니다. 저또한 삼년내내 그랬구요.
그런거 너무 연연마시고 밤늦게 하고싶음 학원서 공부하고오셔요.부모님이 너무늦다고뭐라하시면
서로절충해서 최대시간까지 조율해서공부하고오심되죠
부모님은그때 데리러가면되시구요
다른거 신경쓰지마시구요
공부에 전념하셔서 꼭 원하는거 이루시길기원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