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아둥바둥 스무살이라는 나이까지 참 열심히 살았습니다.대학교도 재학중이고, 5년 넘게 일해서
아둥바둥 스무살이라는 나이까지 참 열심히 살았습니다.대학교도 재학중이고, 5년 넘게 일해서 차도 가지고 다니고, 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셔서 제가 책임져야 한다는 말을 듣고자라다보니 자연히 열심히 살아지더군요.그랬던 제겐 만성 어깨 통증과 평발로 인해 몸쓰는 일은 더이상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사무직을 준비하고있지만, 업계에서경쟁력이 전혀 없는 저는 아무런 능력이 없더라구요.아무힘이 없어 자격증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친구도 있고 가족도 있고 연인도 있는데 텅 빈 느낌입니다.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듭니다.많이 지친 것 같아요.스무살이 되기를 바란 적은 없지만 그냥 많이 힘든가봐요.털어놓을 곳이 없어 작게나마 여기 남겨봅니다.제가 부족해서 다 잘 안되는 것 같고 낙오자라는 생각이 듭니다.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사실 저는 그만 포기하고싶지만, 그래도제가 떠난 자리를 괴로워할 사람들이 많기에 마음 놓고 떠날 수 없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다들 힘든 시기에 저만 힘든 것 처럼 글 남겨서 죄송합니다.괴롭네요 제 자신이 밉습니다.
괴로워할 사람들을 생각하며 버티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