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학생/남 틱장애우리 아이가 갑자기 눈을 깜빡이고 목소리를 내요. 틱장애인가요? 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한 달 전부터 아이가 갑자기 눈을 심하게 깜빡이더니, 최근에는 "흠" 하는 소리를 자주 내고 있어요. 처음엔 그냥 버릇인 줄 알고 "그만해"라고 했는데 아이가 자기도 모르게 나온다고 하네요. 학교 선생님도 수업 중에 아이가 자꾸 눈 깜빡임과 소리를 낸다고 연락이 왔어요. 친구들도 놀린다고 하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지난주에 소아과에 갔더니 '틱장애' 같다며 신경정신과 진료를 권했는데, 약물치료 부작용이 걱정돼서요. 한의원에서도 이런 틱장애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아이가 요즘 학원 스트레스도 있고 게임도 많이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한의학적으로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침이나 한약 치료가 도움이 될까요? 치료기간은 보통 어느 정도 걸리는지도 알고 싶어요. 솔직히 약물치료보다는 좀 더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치료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아이 미래가 걱정되어 마음이 너무 급해요.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