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비행기 기내반입 물품(전자기기) 이요. 보통 보조배터리 같은 경우는 배터리 용량이 확인이 안되면 곤란할 수
보통 보조배터리 같은 경우는 배터리 용량이 확인이 안되면 곤란할 수 있다고 알고있는데요. 보조배터리야 폭발사고도 종종 있었고, 그래서 민감한가 싶은데요.전기면도기는 약간 대수롭지 않게 허용해주는 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요.면도기가 리튬이온 방식 배터리이긴 한데, 용량이 아주 크진 않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배터리 용량 표시가 안 되어 있어서요;;이걸 가져가도 될런지, 아니면 그냥 현지에서 일회용 면도기 구입해서 쓰는 게 맘 편할지...
국제선 비행기에 전자기기를 가지고 탑승하시는 것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군요. 보조배터리의 경우 용량 표시가 중요하게 확인되는 경우가 많아 염려하시는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전기면도기처럼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소형 전자기기는 일반적으로 기내 수하물로 반입이 허용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더라도, 보조배터리처럼 용량이 아주 크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 삼지 않는 편입니다.
다만, 배터리 용량 표시가 되어 있지 않은 점이 조금 마음에 걸리실 수 있습니다. 규정상 배터리 용량이 명확히 표시되어 있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면도기 같은 소형 기기는 용량 표시 여부와 관계없이 허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가장 안전한 방법은 기내 수하물로 가져가시는 것입니다. 위탁 수하물에 배터리가 포함된 전자기기를 넣는 것은 더 엄격하게 제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번거로운 상황을 피하고 싶으시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현지에서 일회용 면도기를 구매하여 사용하시는 것도 마음 편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