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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이랑 인생 조언구합니다 중2 남학생입니다. 뭔 말로 시작해야될지 모르겟네요. 머리가 좀 복잡해서 생각나는대로
중2 남학생입니다. 뭔 말로 시작해야될지 모르겟네요. 머리가 좀 복잡해서 생각나는대로 써재낀거라 글이 정리가 안되있어도 양해 부탁드릴게요. 그냥 쭉 아래 내리다보면 질문 있으니깐 아래 긴 글은 참고로만 봐주세요하아 요새 시험기간이라 그런가 생각이 꽤 많습니다.저는 피아노에 어느정도 재능 있다는 소리를 듣는데요.그래서 예고를 진학할까 고민중인데. 아무리 재능이 잇어도제가 너무 게으르고 하여튼 그래서 잘 모르겠습니다아 진짜 초6때만 해도 짝사랑땜에 의욕도 넘치고 그랬는데막 가정불화랑 짝녀한테도 욕 얻어먹고 하면서 우울증 씨게겪고 난 이후로 그냥 다 모르겠어요음 중2병이랑 우울증 다 끝난것같은데 그냥 뭐랄까 생각하기귀찮아서 그냥 생각하는걸 포기한 느낌이랄까요. 아니 그래도 우울증 걸려서 우울전시 엄청 해댈 때 보단 낫긴한데, 그냥 너무 흘러가는대로 사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걱정되는일 있으면 끝까지 걱정하면서 우울전시 박았는데, 요새는 뭐 그냥 아 뭐 알아서 되겠지 하다가 망할때 되면 어찌저찌 수습합니다.시험공부나 숙제같은것도 꼭 쳐망하기 전까지 미루다가 망했다 싶으면 그제서야 쳐하죠. 아니 뭐 주변이나 애들 보면 다 저랑 똑같이 미루면서 살긴하는데, 아니 정작 저는 게으르면서 변할 의욕만 있고 행동은 안하면서 또 만족은 못합니다. 아니 진짜 요새 보면 시험 공부 이거 왜 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어른들이 강요하는건 아니고 오히려 자유롭게 알아서 하라고 하긴 한데. 진짜 막상 공부 안하면 할거 없고 그렇다고 공부 하면 머리가 겁나게 아파요. 또 괜히 공부 안하면 겁나 제 인생이 한심해보이잖아요. 다른게 안되면 뭐 공부라도 해야죠. 근데 웃긴게 요새 또 일진애들이 오히려 공부를 잘해요. 가끔 제 옆에서 와악!! 120만원 땃다!! 이카는거 보면 또 괜히 혼란스러워지고. 아니 진짜 모를때보다 아는게 더 고통스러운것같아요. 뭔가 아는것에 대한 책임이 있는듯요. 요새 애들 막 술담하고 도박하고 그짓거리 하는거 보면.지금 예고 가고싶긴 한데, 솔직히 그냥 실기 가면 학업 상관없긴 해요. 근데 집에 돈도 없고 예술로 성공하긴 현실적으로 무리잖아요. 심지어 연습도 귀찮아서 안하는데. 아니 예술로 간다는 애가 연습은 겁나게 안하면서 진짜 이카고 있는게 저 자신이 또 답답하면서 열이 받습니다.그러면서 또 지금 기말은 던지고 싶어요. 잠도 맨날 수행준비한다고 4~5시간씩 쳐자고 중2 남자가 키 153이 말이 됩니까? 진짜 잠도 못자고 SNS에서 키작남은 살처분대상이다 이런거 볼때마다 개열받습니다. 아니 키 작으면 커서 연애도 쳐 못하고 외롭게 살다가 지금처럼 공부나 일만 하다가 죽을것같은데 진짜 그냥 다 현타와요.맨날 공부하러가면 신세한탄하는 시간 2시간 딴짓 2시간 순공 2시간이 채 될까요? ㅋㅋㅋㅋ. 지금도 너무 쳇바퀴 같은데 나중에도 이러고 살 생각하면 전부 때려치고 싶네요. 물론 ㅈㅅ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전부 때려치고 싶을뿐1. 위의 글 참고로 가볍게 조언만 해주세요2. 예고 실기 준비한다고 하면 국영수 빼고 내신 다 때려쳐도 되나요?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우선으로 삼되 현실적인 선택도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