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3 오빠가 있습니다. 증상들 보고 병이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평소에 친구들하고 잘 어울리고 다니는 성격은 아니고 그냥 사람 자체를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예전에선생님한테 크게 혼난적이 있는데 엄마한테 가서 한국 선생님들 다 ㅈ어야한다. 이런식으로 말했고 교회에서도 거기지도자 분하고 트러블이 생겨서 지도자 분께서 교회를 나가신 적도 있습니다. 현재 1년 가까이 부모님과 이 일로 다툽니다. 엄마도 이 일로 많이 울었어요. 추가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지 않고 2리터 음류수 병을 들고가서 거기에 볼일을 보고 방안에 둡니다. 언제는 엄마가 아끼는 패드가 있었는데 화가 난다고 던졌어서 부모님께 혼났어요. 약간 문화 사대주의? 가 있는것 같습니다. 한국 더럽고 미국 멋지고 이런말을 매일 하고 방에서 매일 미국 토크쇼 들어요. 언제는 가족사진 찍는데 오빠가 기분이 안좋아서 웃으라고 해도 한번도 안 웃었어서 웃는얼굴을 합성했던 기억도 있습니더 (당시 고1) 분위기 맞추려는 시도가 없습니다. 밥만 먹으라 하면 딱 밥만 먹는 스타일입니다. 옷 버리라고 했는데 박스안에 들어간 옷만 버리고 박스는 두고 가거나 가족 밥상 차릴때 수저랑 젓가락 가져오라 하면 그걸 요구한 사람의 것만 가지고 옵니다. 엄마는 적은데 아빠는 오빠를 엄청 구박합니다. (살빼라 장애있냐 등)오빠랑 같이생활하는게 조금 힘들고 다른 친구들 오빠가 부럽습니다.오빠도 괴로운게 눈에 보이고 살아가는데에 불만과 짜증밖에 없는것 같아요 웃는얼굴 본게 오래됐어요.엄마 아빠 힘드실까봐 제가 아프거나 정말 심각한일 아니면 별로 말씀 드리지 않습니다. 이것때문에 많이 힘들어요거의 오빠한테 포커스가 맞춰져있어서 웬만한건 다 혼자하는 기분이 듭니다. (학원 학교생활 등) 오빠도 괴로운게 얼굴에 보여서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오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가요? 만약에 있다하면 어떻게 권유를 하고 어디에 데려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