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아빠가 너무 싫음 하ㅜㅜ 아빠가 너무 싫어요.. 물론 제 학원비 식비 의식주 벌어오시고
하ㅜㅜ 아빠가 너무 싫어요.. 물론 제 학원비 식비 의식주 벌어오시고 가끔 돈 써서 놀러가기도 하시고…가장 역할?을 잘 하시는거 알아요.근데 그냥 성격이 너무 이기적이고 가부장적이고..맨날 밥 한끼는 무조건 집에서 먹어야하고그래놓고선 집안일은 하나도 안해요그렇다고 우리 엄마가 전업주부인것도 아니고둘이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회사 다녀와서 힘든데왜 엄마만 집안일을 해요????왜??? 아빠랑 30살이나 차이나는 나도 하는데???손이없나발이없나 진짜개싫음그리고 너무 짠돌이에요제가 돈을 80만원쯤 모아서 일렉 하나를 장만했거든요근데 제가 미자라서 인터넷 결제가 안되니까아빠한테 부탁했단 말이죠..근데 구매 사이트 회원가입 쿠폰으로 할인이 좀 됐나봐요그래서 전 그 돈을 다시 달라고 했거든요결국 제가 아빠한테 준 80중에 75만 쓴거고 (아빠 돈 1원도 안들었음 순수 제가 모은 돈입니다)5만원은 아빠가 먹은거잖아요제가 힘들게 모은건데얼마나 힘들게 모은건데 어떻게 나한테 그러지?그것도 아빠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빠가?회사 일하는 아빠는 오만원이 좀 가벼울지도 모르지만저는 진짜 한달치 식비니까 만원이라도 더 잇어야해요안그래도 모은돈 다쓴건데결국 아빠가 쓴건 내가 준 돈 80만원중에 75만원인데왜 도대체 왜???? 5만원을 안줄까요제가 잘못된거면 이건 좀 아닌것 같다고 말해주세요기타는 79만9000원이었고요 할인돼서 75만원쯤으로 알아요솔직히 가족 사이에 5만원이 뭔 대수냐 하는 사람도 있을텐데제가 성인이라서 알바를 하는 것도 아니고용돈 타서 학원 중간에 밥먹는 일게 중딩인데진짜 너무 아빠가 증오스러워요5만원 갖고 왜그러냐 해도일단 딸한테 5만원도 안주려 한다는게 너무 속상하고요5만원이 저한테 너무 큰 돈이라 그래요..모아둔 돈도 기타에 다 쏟은건데아예 돈이 없는데딸한테 5만원 고작 5만원가지고 그런다는게 너무 징그럽고 역겨워요 진지하게 이런 일 외에도 여러 일이 있고요..진짜 진지하게 엄마랑 아빠가 이혼했으면 좋겠어요저는 아빠가 키워준 은혜도 모르는 불효녀일까요…너무 고민이에요 5만원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든다는 것도 좀 그렇고 아빠는 그 쇼핑 사이트에 내 정보 팔아서 할인 받은 돈인데 내가 왜 줘야하냐 이러고요 아 진짜 개싫어그래놓고선 회사 출근할때 뽀뽀해달라 포옹해달라 이래요전 누가 제 몸 만지는거 싫어하는데하지 말라고 해도 제가 침대에 누워있으면 옆에 누워서 막 안으려하고 만지지 말라해도 간지럽히고 지나갈때 엉덩이 툭 치고 (근데 이건 저도 아빠한테 하긴 함.. 넘 내로남불인가..?) 이런 것도 싫어요..어쩌면 좋을까요 제가 사소한거에도 넘 과민반응하는 걸까요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어머니 전업주부면 실질적인 수입은 아버지한테서 오는건데 아버지 없으시면 감당가능하십니까?
순간순간 이해안되는부분이 있으면 바로 이야기하는것이 좋을것같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