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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관계 싸움 저는 대학생이고요 6년지기 친구가 있어요. 세명이서 다음주에 해외여행을 가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대학생이고요 6년지기 친구가 있어요. 세명이서 다음주에 해외여행을 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겨울방학때 비행기 예매를 했었고 세부적인 계획을 짜오던 중이었어요.그런데 첫날 비행기가 이른 새벽이라 공항버스가 없어서 택시를 타고가기로 하고예약했는데, 아무래도 새벽이다보니 택시비가 비싸더라고요. 부모님께서 제게 택시비 어느정도 나오냐고 물어보길래 어느정도 나온다 말씀을 드렸더니 아버지께서 본인이 그날 휴가이니 너네 내가 태워다줄까? 라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차 기름값이 멀어서 많이 나오긴할테니 친구들에게 금액 조금만(나온 택시비의 1/3정도) 받으라고 덧붙이셨습니다. 이렇게 하면 좀더 싸고편하게 갈수있으니 친구들에게 한번 물어보라고 하셔서, 제가 친구한테 돈받는건좀 아닌것같기도 한데 일단 한번 물어는 보겠다고 하고 조심스럽게 물어봤어요.문제는 이때부터인데, 그친구가 그냥 택시타는게 모두가 편하다고 걍 택시타라고 해서, 저는 비용이 많이 줄어드는데도? 라고 한번더 물어봤어요 그런데 단호하게 거절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알겠다고 그냥 택시를 타자고 했습니다. 이 제안을 한 후부터 한 친구가 유독 저에게만 시비투, 날카로운 말투로 대답을 하고 말도 씹고 하기 시작했어요. 저도 사람이니 당연히 그걸 느꼈고 얘가 이 건으로 뭔가 불만이 있구나 라고 느꼈긴 했는데, 저에게 하는 반응들에 저도 기분이 나빠져서 살짝 단답식?으로 대답을 하긴 했습니다.그런데 이대로가면 더 상황이 안좋아질것같아 말투를 풀고 원래 하던대로 했으나 친구의 태도는 여전했어요.그래서 그 친구한테 개인적으로 혹시 내가 뭐 잘못한게 있냐고 솔직하게 물어봤더니, 자기 상식에서는 그런 제안(택시)를 한게 너무 어이없고 실망했다고 하고, 또 그동안 여행계획을 세울때 자기만 다 예약하고 왜 넌 아무것도 안하냐고 이것도 너무 화가 난대요. 그리고 제 말투가 명령조라면서 자기가 제 아랫사람이냐고 하더라고요.솔직히 저도 나름대로 이것저것 정보를 찾았다고 생각하는데, 최종 예약 같은건 다 그친구가 적극적으로 한건 사실이었고, 택시 건도 기분나쁠수있다고 생각했어서 제마음을 설명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내용으로 아주 긴 장문을 보냈습니다.그런데 돌아오는 대답은 어쨌든 자기는 그런 제안을 했다는거 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었고, 이대로 여행가면 너가 끝까지 모를거같아서 얘기를 한거다. 라고하면서 일단 어쨌든 알겠어라고하더라고요. 저는 친구가 자기의 불만들을 솔직하게 얘기한 그 글들을 다읽고 진심으로 장문의 글을 아주 고심해서 보낸건데, 제가 진심으로 사과를 했는데도 끝까지 어쨌든 난 그게 너무 실망스러웠다. 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말투같은건 솔직히 그친구도 잘못이 있는데 저만 잘못한것처럼 말하고 아무런 사과도 없어서 저도 솔직히 지금 기분이 많이 안좋습니다. 그런데당장 여행을 가야하니 더 일을 크게하고싶지 않아서 일단 다굽히고 미안하다고 또했습니다.저는 솔직히 제가 이렇게까지 사과를 했는데 돌아오는 답도 성의없고 아직도 사과를 받아주기는 커녕 화가 나있는것같고 저에게 불만이 있는것같아서 제대로 풀고 대화하려고 계속 말을 하는데 그친구는 이 상황을 풀 생각이 없어보여요. 계속 저만 매달려서 사과하고 혹시 아직 나한테 화 나있냐고 솔직하게 얘기해달라고 하고있고 저도 너무 힘들어요 그냥 제 지금 마음 다 솔직히 털어놓는게 좋을까요? 손절을 하게 되더라도요?
아버지가 태워다드릴수있다는 제안이 도대체 뭐가 실망스럽단건지 이해가 안되구요 비용도 적게들고 편할거같은데 또 사과까지했는데도 시큰둥하다면 그애랑은 별로 길게갈 관계는 아닌듯합니다 여행만갔다오시고 대충 손절하셔도 될듯. 사과도 그만하세요 1번만하면 되요 더 우습게봐요 복잡할거없어요 다른좋은사람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