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면 북한 핵 문제도 해결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느꼈습니다.이란은 미국의 공습을 맞고도 별 다른 대응 없이 휴전협정을 맺고 있죠. 심지어 자국의 승리라면서 말이죠.그렇다면 이 행동은 두가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이란의 핵시설은 실제로 파괴되지 않았거나 금방 복구 가능한 수준이여서, 오히려 더 큰 분쟁은 부담되니 전략적으로 물러 선것일 수도 있고,이란의 핵시설은 완파되었거나 복구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려 더 이상 이스라엘과 미국을 동시에 상대할, 그러니까 핵으로 협박할 능력이 없어져 허세만 부리며 국가가 없어지기 전에 휴전 협정을 맺는 것일 수도 있죠.어찌됐던 간에 한순간에 핵시설을 무력화 시키거나 전면전에서 강한 부담이 느껴진다면 상대적으로 약한 적국은 물러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합니다.그러면 만약에 우리나라가 현무5으로 하루아침에 북한의 핵시설을 완파한다면 북한은 전쟁을 일으키기 보단 휴전을 맺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물론 이걸 실제로 실행하기엔 많은 위험 부담이 있겠죠. 북한이 무력화 되더라도 실질적인 우리의 적국은 중국이니 중국에서 북한 보호를 명분으로 군대를 파견한다면 오히려 전쟁위협만 고조되며 성과보다 더 큰 위협이 생기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