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아이가 해외에서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저는 더 늦기전에 학업 따라가는 거나 교우 관계 때문에 중학교 전에 돌아와야 된다고 생각하고 아내는 아이가 원하면 중학교도 해외에서 보내고 싶어하는 상황이구요. 그런데, 중학교를 해외에서 다니면 자연스럽게 대학도 해외로 가는 상황이 될테고 해외 대학은 학비가 몇천만원 수준이이고 체류비는 더 들고. 그리고 더 큰 문제는 해외에서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고 stem은 그나마 좀 낫다고 하는데....특히 미국 같은 경우는 취업과는 별개로 취업비자가 할당 추첨제라 설사 회사에 취업이 되었다 하더라도 추첨에서 떨어지면 대학원으로 진학하거나 한국으로 돌아와야 되는 상황이구...첩첩산중이란 느낌입니다. 실제로 해외 카페에 문의하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어마어마한 유학비(학비, 체류비 등)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한국으로 리턴하는 가정이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땅한 학과도 없고 와도 오랜 해외 생활로 한국 대학 및 생활에 적응 못 하고...이방인처럼요. 저는 이런 그림이 그려지는데 아내는 이런 걸 미리 생각하는 스타일은 아니라 대화가 힘드네요.그래서, 방학 때 한국에 들어오면 같이 유학 상담을 받고 싶은데 추천 좀 부탁 드려요현실적으로, 뼈 있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곳을 찾고 있습니다. 주로, 강남에 있겠죠?감사합니다
stem 하고 석사까지 하면 취업비자 추첨 4번까지 쓸수있어요. 전공 잘택해서 석사 이상받는다는 목표로하면 그래도 취업 가능성 높고 취업비자, 영주권 석사2순위로 가능하죠. 공대, 기초과학, 메디컬 쪽은 그나마 괜찮아요. 그리고 한국 리턴할거면 초등학교때 하세요. 사실 그것도 늦긴했지만요. 요즘 초등애들 이미 중학교거 다 선행해서... 따라가기 힘들수도 있어요. 미국이야 저학년때 워낙 쉽게 가르치고 선행이라는 개념도 없어서 쉽지 않아요 ㅠ 이미 유학에 한번 발 들여 놓으면 뺄수없는 이유가 그거죠. 중학교 가기전에 올거면 빨리 리턴하고 아니면 그냥 쭉 유학 생활해야죠. 그리고 주변에 미국대학나오고도 미국이나 한국취업 잘해요. 대신 제대로된 유학을 해야죠. 어설픈 대학이나 전공말고요. 미국 갔다 다 취업안되면 뭐하러 그렇게 많은 학생들이 유학을 가겠어요. 대부분 미국도 한국도 취업 못하는 애들은 도피성인 경우가 많아요. 제대로 유학 밟으면 미국이든 한국이든 취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