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 전부터 공부도 인간관계도 다 그만두고싶을 정도로 무기력하고 몸이 아파서 결국엔 시험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시험을 치뤘어요부모님이 이런 저를 보고 미술이건 공부건 그럴거면 다 때려치래요죽어버리고싶다는 생각을 하루도 빠짐없이 여러번 하는거같아요 근데 또 아픈건 싫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정말 진지하게 죽고싶어서 방금 창문으로 뛰어내리고싶은 충동을 머리 쥐어뜯으며 겨우 참았어요우울증인가요? 그냥 패션 우울증인지 정말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그냥 오바떠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정신이 아픈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