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꼭대기층 거주자입니다. 2018년 입주 이후 현재까지 거의 매년 옥상 누수로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에 옥상 방수공사와 전체 도배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7월 현재 또다시 작은 방과 부엌에 누수가 재발했습니다. 현재 주방 천장의 형광등 쪽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으며, 주방 위 벽지와 안에 석고보드가 모두 물에 젖었고, 전기배관을 따라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부엌 형광등은 작동이 안 되고, 누수가 가스레인지 바로 위에서 발생해 주방 사용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관리사무소 측은 현장 확인 후 누수 사실을 인정한 상태입니다.이와 관련해 향후 공사가 시행되었을 때 부엌 사용 불가로 인해 발생할 외식비와 호텔 숙박비를 전액 보상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도배 및 석고보드 교체비, 주방 설비 및 전기점검 비용, 반복된 누수로 인한 정신적 손해 등에 대해서도 추가 보상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현재는 장마로 인해 공사를 바로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이 지연 기간 중 지속되는 불편(주방 사용 불가, 형광등 미작동 등)에 대해서도 별도로 손해배상이 가능한지 판단 기준을 알고 싶습니다. 적절한 대응 방안과 절차도 함께 조언 부탁드립니다.관련태그: 임대차, 손해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