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vs과외 제가 학원울 다니는데요 솔직히 제가 공부를 안하는것도있지만학원에서 배우는게 하나도 집중이
제가 학원울 다니는데요 솔직히 제가 공부를 안하는것도있지만학원에서 배우는게 하나도 집중이 안되고 머리에 안들어와요 아니면 이참에 과외를 해볼까요
이런 상황에서 학원을 계속 다니는 것은 시간과 비용 낭비가 될 수 있어요. 이참에 과외를 해볼까 고민하는 것은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
현재 상황을 보면, 단순히 공부를 안 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원 시스템 자체가 본인에게 잘 맞지 않을 가능성도 커요. 학원과 과외는 각각 장단점이 명확해서, 어떤 방식이 더 효과적일지 아래 내용을 보면서 판단해보세요.
진도 위주의 수업: 학원은 정해진 진도에 맞춰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기초가 부족하면, 앞선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채 계속 새 진도만 나가게 되어 뒤처지고 결국 흥미를 잃을 수 있습니다.
개별 맞춤 부족: 여러 명이 함께 듣는 수업이라 개인의 이해도나 학습 속도에 맞춰주기 어렵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어도 쉽게 질문하기 어렵거나, 질문해도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할 수 있습니다.
집중력 문제: 주변에 다른 학생들이 많거나, 수업 방식이 본인과 맞지 않으면 쉽게 집중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맞춤형 수업: 과외는 1대1 수업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학생의 현재 실력, 취약점, 학습 속도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고등 과정 기본기가 흔들린다고 하셨으니, 이 부분을 먼저 탄탄하게 다지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자유로운 질문: 모르는 것을 바로바로 질문하고 충분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궁금증이 해소되면서 학습 효율이 높아지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학습 습관 관리: 선생님이 직접 학생의 공부 습관이나 태도를 파악하고, 필요한 조언이나 관리를 해줄 수 있습니다.
심리적 안정: 모르는 것을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환경에서 공부하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습니다.
과외가 무조건 정답은 아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학원보다 훨씬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과외를 결정하기 전에 다음 사항들을 고려해 보세요.
과외는 학원보다 비용이 더 들 수 있고, 1대1이기 때문에 선생님과 학생 모두에게 책임감이 따릅니다. 선생님이 아무리 잘 가르쳐도 본인의 공부하려는 의지가 없다면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현재 상황을 인지하고 변화를 주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니, 이 점은 분명 긍정적입니다.
과외는 선생님의 역량과 학생과의 궁합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력: 해당 과목에 대한 전문성은 기본입니다.
티칭 스타일: 개념 설명을 꼼꼼히 하는지, 문제를 풀고 나서 어떤 식으로 피드백을 주는지 등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소통: 학생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선생님인지가 중요합니다.
기초부터 봐줄 수 있는가: 현재 중고등 과정이 흔들린다고 하셨으니, 이 부분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잡아줄 수 있는 선생님을 찾아야 합니다.
단기 목표: 방학 동안 수2 개념을 완전히 잡기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세요.
장기 목표: 최종적으로 어느 등급까지 올릴 것인지, 어떤 대학을 목표로 하는지 등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로드맵을 선생님과 함께 짜보세요.
커리큘럼: 기초가 부족하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중등/고1 과정 복습부터 시작해서 수2/확통 진도를 나가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학원 수업이 효율이 떨어진다면, 과외를 통해 본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시작하는 것은 매우 좋은 시도입니다. 특히 기본기가 약하다고 느끼는 지금이 1대1 지도를 받을 좋은 타이밍이 될 수 있어요.
한번 과외를 구해서 상담을 받아보시고, 선생님과 함께 본인의 정확한 수준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학습 계획을 세워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부를 안 하는 것 같다고 하셨지만, 이 문제를 개선하려는 적극적인 마음이 있으니 분명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혹시 과외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어떤 과목이고 어디 지역인지 알려주시면 조금 더 구체적인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