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살갑게 대하는 법 저는 21살 여자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되게 가장적이시고 마음이 여린 분
아빠에게 살갑게 대하는 법 저는 21살 여자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되게 가장적이시고 마음이 여린 분
저는 21살 여자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되게 가장적이시고 마음이 여린 분 입니다. 저희가족은 나름 화기애애한 편이고 보통 친구들의 가정과 같은 사이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터 소심하고 숫기없다는 말을 듣고 자랐어요. 엄마랑은 워낙 모든것을 함께했기 때문에 친구처럼 아주 친하구요. 전체적으로 저희가족의 사이는 좋은데 아빠는 애교많고, 소통많은 딸을 원하세요. 아빠가 어렸을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외롭게 사셨기 때문에 띠뜻한 가족에대한 애착이 심해요 애정결핍도 있으시고요 아빠는 좀 더 우리가 살갑게 다가가는걸 원하는 것 같아요.최근에 엄마한테 들어보니 딸들이 애교도 없고 일을 갔다오면 반겨주는 사람 한 명도 없다고 삶의 보람이 느껴지지않는다 라고 했다고 하셨어요. 마음만 같아서는 오면 안아드리고 애교도 부리고싶은데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아빠랑 그래오질 않았으니 힘들어요. 그리고 너무 죄송해요 남들보다 힘든일 하고오시는데 그거 하나 못해드리는게 너무 원망스럽고요. 어떻게하면 저희의 애정을 느낄 수 있게 다가갈까요? 천천히 나아가고싶어요

어느정도의 친밀감인지는 모르겠으나 일상적인 대화가 거의 없고
-> 뜬금없다 느껴지시면 목적(물건찾기,고치기 등)이 있어서 부른 것처럼 연출해서 계속 불러보세요.
-> 음식을 사러가거나 일처리를 하러 나갈 때 같이 나가자고 해보세요.
-> 약속 장소 나갈 때 아빠한테 먼저 데려다달라고 해보세요.
-> 앞의 단계들이 편해졌을 때쯤 애교를 살짝씩 섞어보세요.
-> 활동적인 것들(캠핑,레저활동 등)을 같이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