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여자고 한달전부터 인스타로 알게된 옆헉교 남자애가 먼저 연락하고 얼굴 궁금하다고 만나자고 계속 졸아서 결국 만나봤어요. 근데 그 이후로도 계속 만나자하더니 좋아하는티 내고는 알게된지 일주일만에 저한테 고백해서 저는 하룻동안 신중히 생각하겠다 했어요. 다음날에 제가 걔한테 ”우리 시간도 서로 잘 안 맞을때가 있고 서로 어색하기도한데 난 맞춰가며 사겨도 괜찮은데 너도 괜찮을까?“ 라고 제가 해서 걔는 무조건 당연하다고 사귀자고 했어요. 근데 사귀고나서 걔가 저한테 무심한거 같았고 걔는 저를 위해 시간 써주지도 않고 걔랑 학원 같아서 학원 끝나고 얘들이랑 같이 껴서 놀거나 얘들이 안 끼면 단둘이서 노는 식으로 했어요. 그리고나서 갑자기 한 달도 안 돼서 자기 마음대로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걔가 전전여친도 있는데 걔랑 친구들이랑 얘기한거 들으니까 “아니 ㅋㅋ 내가 인스타에 얘랑 사귄거 올리니까 걔가 ㅈㄹ함” 라고 얘기했고요 그냥 걔는 처음 저를 보고 가볍게 생각하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사귀고 그런건데 저만 걔의 그럴싸한 행동을 다 이해하고 진심으로 생각한게 후회돼요 ㅠㅠ 사귀면서 걔가 저한테 함부로 대하고 심지어 sns계정까지 비공개로 하라그러고 자기 친구들을 제 팔로워 목록에서 삭제하라고 이유없이 막 강요했어요. 걔가 겉으로는 활발하고 착하고 농구잘해서 얘들한테 인기많고 얘들이 좋게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