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오후 6시 30분쯤 일본 삿포로에서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장에서 짐을 찾고, 카트를 사용하려고 찾던 중, 제 곁에 있던 카트를 사용하려고 보니 불투명한 하얀색 비닐봉투 하나가 있길래 쓰레기 인줄 알고 치우려고 보니 묵직한 병이 들어있길래 누가 면세품을 두고갔나보다 하고 열어보지도 않고, 찾아줘야지 하고 챙겼습니다. 카트에 저의 짐까지 같이 싣고 입국장을 나왔습니다. 바로 유실물 센터에 갈 생각은 못하고 우선 버스표를 예매했습니다. 바로 몇분뒤에 버스표가 있길래 예매하였고 너무 피곤하여 분실물 센터는 들르지 못하고 바로 집(서울)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집에가 열어보니 양주가 4병 들어있었습니다. 저는 하얀색 불투명 봉투 안에 면세품 봉투(STEB봉투, 밀봉가능투명봉투)에 포장되 있더군요. 그러고 나서 저의 면세품도 같이 정리하며 우선 그냥 집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이라 너무 피곤해서 푹 쉬고나서, 2월 3일 월요일에 회사에 출근에 회사 전화로 분실물 센터에 연락을 몇 번 하니 받지 않아 다음에 다시 시도 해야지 하고 그냥 두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시간이 지나 20일 정도가 지난 2월 23일 일요일 오후 4시쯤 경찰에서 카톡이 왔습니다.인천공항경찰단이고 문의드릴사항이 있어 전화줬다고 메시지가 있었습니다.분실물 주워온것때문인가 하고 예감하고 또 다시 분실물센터에 10통 정도 전화했습니다. 전화를 안받아서 연락을 중단하고, 다음날 담당 경위에게 전화를 걸어 앞서 작성한 내용들을 간략하게 말했습니다. 분실물을 주인을 찾아줄 의도로 가져왔고, 바로 맡기지 못한것은 그날 너무 피곤하고 정신이 없어 집에 가야했기에 분실물 센터에 맡기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습득한 양주를 마셨냐고 물어 보자, 저는 건들지도 않았고 그대로 있고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3월 8일 토요일에 조사 받으러 오라고 약속을 잡았습니다.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관련태그: 횡령/배임, 수사/체포/구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