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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 생기부 축산과 지원 가능? 동물복지 쪽으로 생기부 채웠는데 축산과 종합 지원 괜찮을까요?

동물복지 쪽으로 생기부 채웠는데 축산과 종합 지원 괜찮을까요?
동물복지 쪽으로 생기부 채웠는데 축산과 종합 지원 괜찮을까요?
좋은 질문이에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동물복지 관련 활동으로 생기부를 채웠다면 축산학과 종합전형 지원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몇 가지 체크포인트가 있습니다.
전공적합성
축산학과는 단순히 ‘고기를 생산하는 학문’이 아니라, 사육 환경 개선, 가축 건강 관리, 지속 가능한 축산, 동물복지형 사육 방식까지 포괄합니다.
따라서 동물복지 활동은 오히려 전공과의 연계성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소재예요. 예를 들어 “동물복지를 고려한 축산 방식에 관심이 있다”라는 식으로 연결하면 됩니다.
지원 시 강조할 점
활동을 단순히 ‘동물을 사랑한다’에서 멈추지 말고, 축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향성을 보여주는 게 중요합니다.
예: “가축의 스트레스 감소가 생산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관심이 생겼다” / “동물복지 인증 농장 사례를 조사했다” 등.
이렇게 하면 ‘전공적합성 + 진로탐구 심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면접 대비
면접관이 “동물복지에 관심이 많으면 차라리 수의학과나 동물자원학과가 더 맞는 것 아닌가요?”라고 물을 수도 있어요.
이때는 “저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축산업 현장에 접목시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산을 연구하고 싶다”라는 식으로 답하면 강점이 됩니다.
즉, ‘동물복지’라는 키워드를 전공과 충돌 없이 ‘축산의 미래 발전 방향’과 연결시키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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