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역사적으로 태국, 미얀마, 베트남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을 침입하고 점령해서 식민지로 만들거나 멸망시킨 사건들이나 역사가 있나유? 태국, 베트남, 미얀마는 근대시대에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국방력, 경제력이 강했다잖아요.
어디나 그렇듯 주변국가와의 전쟁이야 역사적으로 쭉 있어왔지만 유럽에서 신식무기 들고 오면서 식민지 안된곳이 드뭅니다. 동남아 식민지 역사 엄청나요. 유럽열강들 한참 땅따먹기 하고 다닐때라. 말레이시아는 유럽 열강이들이 번갈아가면서 5세기동안 있었을 정도. 말라카같은데가면 네덜란드 포르투갈 영국 유적들 다 남아있죠. 심지어 일본도 막판에 들어오고. 동남아에선 태국만 그나마 유일하게 식민지를 피했는데, 태국(당시 시암)은 식민지 지배를 피하기 위해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경쟁을 이용한 외교적 줄타기(당시 영국이랑 프랑스가 동남아 다 먹는 중에 태국이 위치상 샌드위치)와 서구 열강의 요구에 부응하는 근대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유일하게 식민지화 되진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