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친구가 27살이고이제 남자친구 만난지 3개월 되었습니다.근데 벌써 부터 결혼 이야기가 오갔고각자 부모님이 서로 얼굴도 모르는 상태에서상견래 갖고 싶다고 상견래 날짜를 잡고 있는데제 친구 부모님이 부담스럽고 만난지 3개월 밖에 안됐는데 벌써 결혼하는 건아닌 것 같다 시간을 더 가져보자며 거절 했다고 합니다.그런데 제 친구는 그런 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하고요즘 시대에 그런 생각 갖고 있는 거 자체가문제라고 부모님과 싸운후 가출해서저희 집으로 와있습니다.아무리 말해도 제 친구는 자기 잘못을 모르는 것같은데 어떡해 하면 친구가 뭐가 문제인지알수 있을까요?제가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길 지나가는 어른들 붙잡고 물어보라고자녀들이 연애한지 이제 3개월인데결혼 한다고 허락해 달라고 하면 허락해 줄수 있는지물어보라고 했는데 친구는 기분이 나빳는지저랑 말하기 싫다고 나가고는 지금까지 냉전 상태 입니다.
친구가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 이야기를 하는 건 관계 초반에 현실적 부담을 고려하지 않은 행동입니다.
부모님 입장에서 얼굴도 모른 상태에서 상견례를 요구하는 것은 부담스럽고 신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친구가 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하고 가출까지 한 것은 감정적으로 과잉 반응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친구가 문제를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선 비난보다 객관적 상황과 다른 사람의 시선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길 지나가는 어른들 예시는 조금 공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어, 친구가 방어적 태도를 보인 것 같아요.
이럴 땐 대화보다는 시간을 두고 스스로 상황을 돌아보게 하는 접근이 좋아보여요!
결론적으로, 친구가 스스로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냉정한 현실과 감정을 분리해서 천천히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해보여요!!
그리고 너무 친구에 관해서 신경쓰지 마세요!!
나는 좋은 의도로 했어도 친구는 그렇게 안느껴 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