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체대입시학원을 두달정도 다니고 있는 고2 여학생 입니다 공부학원도 같이 다니고 있어서 월요일 수요일 공부학원을 빼고 다니고 있는데요 확실히 그 공백이 부담스럽더라구요현재 좀 똑똑한 애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2.5정도의 내신을 받고있어요 요즘 운동한다는 이유로 공부가 잘 안돼요…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지금 체대입시를 좀 멈추고 공부 성적을 먼저 잡을까요? 체교과를 희망해서 성적이 중요하거든요 체육선생님께서도 지금 무조건 공부하고 제말 3학년때 다니라고.. 너가 여자라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해주시거든요또 고민이 이번년도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복싱이라도 다이어트 삼아 할까 생각 중이에요 체대입시 잠깐 멈추고 공부하면서 복싱 헬스 이런걸로 살부터 빼고 삼학년때 개빡세게 하는게 맞을까요? 돈은 돈대로 나가고 빠지는 수업도 많고 그래서요 ㅠㅠ
체대입시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고2 여학생으로서 체대입시와 공부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게 쉽지 않죠. 몇 가지 조언을 드릴게요!
공부와 운동 병행: 체대입시에서 성적과 실기 모두 중요해요. 많은 학생들이 운동하면서도 높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요. 운동 강도를 조절하고, 실기 준비는 일주일에 일정 시간을 할애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평일에는 주로 공부를 하고, 주말이나 방과 후 시간에 운동에 집중하는 방법이 있어요.
체대입시 운동 시작 시기: 체대입시 운동은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해요. 일반적으로 고1 겨울방학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며, 늦어도 고3 여름방학부터는 시작하는 게 좋아요. 운동을 일찍 시작하면 실기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고, 이는 입시에서 큰 장점이 될 수 있어요.
다이어트와 체력 관리: 체대입시 준비하면서 체력과 몸매 관리도 중요해요. 체대입시 학원에서의 운동 외에도 복싱, 헬스 등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체중을 조절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급격한 다이어트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체력을 유지하며 체중을 조절하는 게 바람직해요.
정신적 관리: 체대입시 준비는 신체적 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도 동반돼요. 운동 후에는 스트레칭과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풀어주고, 충분한 수면과 체계적인 식단 관리를 통해 체력과 집중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
학업과 운동의 균형: 체대입시 운동을 시작하면서 공부에 소홀해지는 것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체대입시 운동은 주 2~3회 정도로 학업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오히려 강한 정신력을 길러 학업 동기부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따라서 학업과 운동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해요.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서 현재 상황에서 체대입시 학원을 잠시 멈추고 공부에 집중할지, 아니면 병행할지를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중요한 건 본인의 목표와 상황을 명확히 이해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거예요. 필요하다면 학교 선생님이나 체대입시 전문가와 상담해서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