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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읽었던 책 1. 아이가 각설탕이랑 공중제비 도는 걸 너무 좋아해서 아이 부모가

1. 아이가 각설탕이랑 공중제비 도는 걸 너무 좋아해서 아이 부모가 걱정하는 책 외국 책인데 한국 번역본으로 읽었던 것 같아요 삽화의 그림체가 독특해서 기억이 나요2. 아이가 종이를 받아서 그거로 비행기를 접어 날렸더니 비행기가 길을 안내해주며 아이가 비행기를 쫓아가도록 해서 어떤 상담실? 같은 곳으로 유도하는 내용위에 1번이랑 같은 책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비행기가 도심 사이사이를 날라가서 아이가 사람들 사이를 다니며 비행기를 쫓아다니는 내용이 있었어요 횡단보도가 나오니까 비행기가 아이 머리위를 맴돌면서 기다려주는 내용도 있었어요책들좀 찾아주세요ㅜㅜ
말씀해주신 기억을 하나하나 살펴보니 그림책 계열일 가능성이 아주 커 보여요.
특히 "공중제비"와 "비행기 따라가기" 장면은 해외 번역 그림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모티프라 추측이 가능합니다.
첫 번째 책 단서
아이가 각설탕과 공중제비를 좋아한다.
부모가 걱정하는 이야기.
독특한 그림체, 외국 그림책 번역본.
이 부분은 혹시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의 그림책 계열일 수 있어요.
앤서니 브라운 책들은 부모-아이 관계, 걱정, 상상력 등을 자주 다루고 삽화가 독특해서 어린 시절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대표작: 《겁쟁이 빌리》, 《고릴라》, 《터널》 등.
두 번째 책 단서
아이가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린다.
비행기가 길을 안내하듯 날아가며 아이가 뒤를 따라간다.
횡단보도 위에서 기다려주는 장면.
결국 상담실(?) 같은 곳으로 아이를 데려간다.
이건 **데이비드 위즈너(David Wiesner)**의 작품과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위즈너의 그림책들은 비행기, 도시, 아이의 추적 같은 모티프가 자주 등장하며 대사 없이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플로츠암》(Flotsam), 《Sector 7》, 《Tuesday》 같은 작품이 대표적이에요.
특히 《Sector 7》(한국어판: 《구름 공장》 정도로 번역됨)에서 종이나 비행기, 하늘을 나는 상상력이 많이 나옵니다.
가능성이 있는 책 후보
앤서니 브라운 《겁쟁이 빌리》
주인공 아이가 부모의 과잉 걱정과 불안을 상상력으로 풀어나가는 내용.
"걱정하는 부모"라는 단서와 잘 맞음.
데이비드 위즈너 《Sector 7》(세븐 번역본 있음)
아이가 종이에 그린 것이 실제로 움직이며 모험을 안내하는 구조.
그림체가 몽환적이고 독특해서 어린 시절 강한 기억으로 남기 좋아요.
정리하면,
1번 책은 앤서니 브라운 계열 (겁쟁이 빌리 쪽)
2번 책은 데이비드 위즈너 계열 (Sector 7 / 구름공장 쪽)
일 확률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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