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고1이고 소문이 별로 안좋은 일반고에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너무 자유로운 분위기(사복허용,공부 잘안시킴,대학 잘못보냄 등)라 애들도 공부를 안하고.. 저는 교복만 입고 규칙 딱 철저하게 지키는 학교에 가고싶어요, 공부 잘하는 애들만 있는 자사고나 특목고에 가고싶어지더라고요 그리고 공부를 안하면 불안하고 걱정되요, 그래서 시험기간이 아닌데도 공부하는 경우가 많고 학원도 하나밖에 안다닌지라 좀 여러개 다니고싶습니다. 저는 정신적,육체적으로든 힘들어도 공부를 잘하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하고나면 너무 개운하더라고요. 또 말을 유창하게 할 수 있는 책도 읽고싶습니다 악기도 배우고싶고요 제가 완벽해지기만 하면 제 자신이 너무 뿌듯하고 좋을 거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처럼 스스로 목표 세우고 몰입하는 건 정말 멋진 일이에요
그런데 불안해서 쉬지 못하거나, 완벽해야 안심되는 감정이 계속된다면
‘강박적인 사고 패턴’일 수도 있어서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지 않아도 돼요
공부든 취미든 ‘하고 나서 개운함’ 느끼는 그 감각을
자주 느끼도록 방향을 잡아보면 스스로에게 더 힘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