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중후반에 다시 물리를 배우고 싶어져서 직장을 때려치고 나온 미우새입니다..^^;;사회생활하면서 멘탈이 마니 무너져서 올해는 회복에 전념하고 내년 편입에 뛰어들어볼까 하고있어요 (국립대위주로)기술같은것보단 학문만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저는 실패가 두려워서 뭔가 관심갖는걸 두려워 하고 있었던거 같더라고요..과학자가 되고싶은데 뭐하나 만들지도 못하는건 쪽팔리는거 같아서.. 요즘 어릴때 체험했던 납땜? 트렌지스터? 그런거 녹여서 만드는거랑 용접도 배워보고싶고… 막 그런 마음이 드는데, 용접학원은 꽤 있는데 납땜은 배우는 곳이 딱히 없는거 같더라고요…대학에 가야만 배울 수 있는 영역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