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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랑 나이지리아 치안 둘중에 어느게 치안이 더 개판이죠? 아님 도찐개찐 인지?

둘중에 어느게 치안이 더 개판이죠? 아님 도찐개찐 인지?
질문에 아주 솔직한 표현을 쓰셨네요.
요약부터 말하면:
“도찐개찐” 맞습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 위험한지, 왜 위험한지는 꽤 다릅니다.
둘 다 막장인 건 맞는데, 위험의 종류와 체감 방식이 다르죠.
베네수엘라 – 붕괴된 국가 시스템
위험 포인트: 정치·경제 붕괴 + 범죄 조직 + 극빈층의 생존 범죄
세계에서 살인율 최상위권: 특히 수도 카라카스는 "세계 최악의 치안 도시" 순위 단골.
국가가 통제를 못 함: 경찰도 부패했고, 갱단이 지역을 장악하는 경우도 많음.
전기·식량·의약품 부족: 기본적인 생존 인프라 자체가 무너짐.
외국인 강도, 납치, 총기 사건 가능성 높음.
→ 체감상 "국가가 국가 구실을 못 하는 느낌"
길거리 돌아다니는 것조차 공포의 연속일 수 있어요.
나이지리아 – 지형별로 위험이 다름
위험 포인트: 테러 + 납치 + 지역별 격차 + 부패
북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 활동. 테러, 학교 납치 빈번.
남부 대도시(라고스 등): 강도·도난 위험은 있지만 베네수엘라보단 낫다는 평가.
부유한 석유 지역: 외국인 대상 납치가 자주 일어남.
“기업인=몸값”이라는 인식이 있음.
**→ 체감상 "위험은 있지만 구역에 따라 피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즉, **"잘 알면 피할 수는 있음"**이란 얘기죠.
비교 요약
항목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
위험 주원인
범죄조직, 경제붕괴
지역 테러, 납치, 범죄
정부 통제력
거의 없음
일부 지역은 작동
외국인 표적화
강도/납치 많음
특히 석유 지역에서 많음
테러 위험
상대적 낮음
북부는 매우 높음
회피 가능성
매우 어려움
지역 선택 시 가능
✅ 결론
베네수엘라는 전국 어디든 위험.
“나라 전체가 무너진 느낌”, 체감치안은 바닥.
나이지리아는 지역에 따라 위험 수준 차이 큼.
“아는 사람은 버티며 산다” 스타일.
그래서 굳이 고르자면
**“당신이 반드시 어딜 가야 한다면, 나이지리아가 그나마 나은 지옥”**입니다.
추가로, 이런 나라에 방문을 고려 중이시라면
여행 목적이 무엇인지
체류 지역과 방식
현지 네트워크 유무
에 따라 현실적인 조언을 드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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