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년지기 친구가 있습니다걔는 저에게 엄청난 힘이 되면서 저와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습니다.걔는 estp 저는 istp이고 항상 싸워도 사소한 걸로만 싸워요 문제는 걔가 잘못을 해도 제가 먼저 연락을 한다는 것 입니다. 싸우면 매일 제가 먼자 얘기를 이어 나가고 서로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내지만 그걸로 제가 먼저 연락하는 게 지쳤나 봅니다. 그래서 인스타 부계가 꼴보기 싫어서 팔취도 했고 하이라이트도 몇번 걔랑 있는 걸 뺏다가 넣기도 했습니다. 서로 싸우면 항상 걔가 먼저 연락을 하지 않아 제가 하는데 걔는 회피형인가요? 저는 불안+회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다른 사람들은 쉽게 손절을 까는데 걔랑은 지금 2주째 서로 말도 안 하고 있습니다. 같은 학교가 아니라 말을 할 타이밍은 별로 없지만 학원은 같습니다.저만 감정기복 하는 거 같고 시험기간에 반배정을 망해 정말로 우울할 지경입니다. 작년도 어찌저찌 버텼는데 이번에 걔와 싸워서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근데 사소한 걸로 싸운 거라서 애매한 사이이며 손절할 정도의 다툼은 아닌거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서운해 했던 거 같은데 전 아직도 걔와 친구이고 싶어요 이번 불꽃놀이에 같이 가고 싶은데 연락을 또 하면 다음에도 제가 또 연락해야할 거 같고 저 혼자 기다리는 모습이 현타가 오고 지칩니다 제가 진짜 아끼고 사랑하는 친군데 회피할 때 마다 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