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에 앞서 "외국 군대가 없으면 자주국방이 불가능한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굴종적 사고"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 이 발언은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 등 일부 야당에서는 한미동맹을 폄하하고 주한미군 철수를 종용하는 무책임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 하지만 한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주한미군 철수를 직접적으로 요구했다기보다는, '자주국방'에 대한 인식을 재고할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