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1 입니다 최근 몇가지의 조언을 듣고 싶어 이 글을 작성합니다. 중학교 친구들과 전부 떨어져 고등학교를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는 친구들 없어 항상 조용히 지냈습니다 그런데 제 성격에 조용히 지내는건 너무 힘들어서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친구들이 저랑 취향도 비슷하고 다행이다 생각하고 잘 지내보자라는 마음이 커져 학교생활도 즐거워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체육시간에 있던 일이였는데 친구들이 하는 게임 있는데 정확히 발로란트라는 게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친구 한명이 프리미어라는 아는 사람들끼리 팀 5명으로 꾸려서 하는 경쟁이 있는데 그 친구가 "우리도 프리미어 팀 꾸려서 해보자"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저는 예전에 중학교 친구들이랑 만든 팀이 있었습니다 중학교 친구들이랑 지금도 잘 연락하고 있고 같이 게임하는 사인데 그래서 제가 그 친구 보고 팀이 있어서 "미안 팀이 있어서 같이 못 해줄거 같아"라고 말했는데 그 친구가 갑자기 제 중학교 친구들을 까내리기 시작하면서 욕을 했습니다 한번도 만난적도 없고 이야기도 해보지 않은 사이인데도요 그러자 옆에 있는 친구도 같이 욕을 했습니다 그때 제가 정말 화가 나서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화를 내며 친구들한테 뭐라했는데 돌아오는건 그 친구들의 비웃음이였고 제가 고등학교를 초창기때 다닐때 부터 저한테 시비를 걸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도 와서 쟤 이야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같이 욕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들이랑 손절하고 다시 혼자가 됐는데 그래도 학교는 떨어져도 가끔씩 만나고 게임도 하는 중학교 친구들 땜에 버티며 그런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중학교 친구들이랑도 게임을 하는데 제가 실수를 해 욕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정도까지 욕할 일은 아니지 않냐며 저도 순간 화가나서 욕을 했는데 그 친구가 왜 욕을 하냐면서 오히려 자기가 더 화를 내는 겁니다 그래서 전 그 친구들한테 너희가 먼저 욕 했잖아라고 말하자 그 친구들이 무슨 소리냐 너가 먼저 욕 해놓고 라는 말을 저한테 했는데 정말 그 친구들한테도 정이 다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무말 없이 단톡방도 나가고 다 했습니다 제가 말은 못 하지만 이 글을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이런일들이 일어나면서 느낀점은 정말 제가 이상한 사람 같고 내 성격이 문젠가라는 생각 드는데 정말 학교도 그렇고 자퇴하고 싶습니다 자퇴하고 싶지만 저희 형이 이제 학교 폭력 땜에 고등학교를 자퇴 했는데 저까지 엄마한테 가서 자퇴하고 싶다라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더라고요 아무튼 정말 힘들고 제가 상처를 잘 받는 성격이라 친구한테 무슨말 하거나 농담 정도하면 친구가 "장애냐?" 등등 그러더라고요 정말 너무 힘듭니다 제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농담도 잘 못 받아치고 진지해지는 제 성격 탓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