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약인 크레스토정 5mg이 근육통을 유발하나요 ?2년정도 복용중인데...의사에게 물어보니 절반으로 처방해줄까요? 라고 하길레아니오 그냥 먹어볼게요... 했는데어깨와 관절부분에 근육통이 심합니다근육이완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어요아직 병원 갈려면 한달 남았는고지난달 검시시 총 콜레스테롤은 131 입니다LDL 64, HDL 60입니다아침에 약 복용시 1/2로 짤라서 먹어도 되나요 ?
네, 질문자님 말씀처럼 크레스토정(성분: 로수바스타틴) 같은 콜레스테롤 약(스타틴 계열)은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가 근육통·관절통이에요. 복용 2년 정도 지났더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총콜레스테롤 131, LDL 64, HDL 60 → 수치가 매우 안정적이고 이상지질혈증 기준보다 훨씬 좋습니다.
즉, 약을 계속 5mg 유지할 필요가 있는지 재검토해볼 상황이에요.
스타틴 약물은 근육 효소(CPK)를 높이고, 근육통·피로·관절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근육이완제를 드셔도 효과가 없다면 약제 자체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크레스토정은 필름코팅 정제로, 반으로 잘라서 복용해도 약효는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임의로 용량 조절은 권장되지 않아요. 반드시 담당 의사가 조정해야 합니다.
LDL 수치가 이미 64라면, 5mg → 2.5mg(반 알)로 줄여도 유지가 가능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 진료까지 기다리시되, 근육통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담당 의사에게 바로 연락해 조기 진료를 보시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만약 근육통이 점점 심해지고, 소변 색이 콜라색·적갈색으로 변한다면 횡문근융해증 같은 심각한 부작용일 수 있어 즉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크레스토정은 실제로 근육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현재 수치가 좋기 때문에 용량 줄이는 게 가능해 보이지만, 혼자서 반으로 줄여 복용하기보다 의사와 상의 후 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진료 예약을 당기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답변을 채택하면 질문자에게 내공의 50%가 돌아가고 제가 받는 모든 내공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