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남은친구 안녕하세요 올해 고2된 여학생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무섭고 타인이 날
하나남은친구 안녕하세요 올해 고2된 여학생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무섭고 타인이 날
안녕하세요 올해 고2된 여학생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무섭고 타인이 날 욕하는것같고 배신도 많이당해왔고 사람사귀는게 힘들어지면서 제 주변엔 사람이 없어졌습니다.학교를 며칠동안 안가도 왜 안나오냐,어디 아프냐, 한달을 안나와도 아무런 문자도 없고 학교에 가도 아무도 반겨주지않아서 투명인간이 된것같고 단체활동할때 혼자있어야하는 그 시간이 너무 힘들어서 숙려제를 쓰고있습니다.그런 저한테도 친구 딱 한명이 있어요 초등학교6학년때부터 친했는데 그친구가 1년뒤에 이사를 가버려서 떨어졌지만 그래도 1년에 두세번은 기차타고가서 꼭 볼정도로 친근했고 서로가 서로를 찐친이나 나는 마음이나 고민 진심으로 털어놀사람 너밖에 없다고 서로 정말 친하고 공감하는것도 많았어요.근데 그친구가 처음에는 제가 고민이나 힘든일을 말하면 몇번이고 다시물어봐주고 괜찮냐고 진심으로 걱정하고 계속 조언도 해줬었는데요,요즘에 제가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헤어졌다고 말해도 헐..괜찮아? 이 한마디 하고 바로 웃긴릴스랑 게시물을 보내더라고요 다른고민말해도 똑같구요 제가 연락보내면 몇시간동안 안읽는게 심해져서 아 고등학교갔고 야자도 오래하고 학원도 있으니까 그럴수 있지 싶었는데 그친구가 본인 친구들이랑 재미로 하는 인스타 계정 스토리에는 몇분전올림 이런게 뜨더라고요 제 연락은 몇시간동안 안보면서.. 저는 진짜 다른사람 다 나한테 관심없고 진심으로 위로도 안해주는사람속에서 그친구는 항상 제편이고 항상 진심으로 걱정해준 친구였는데 요샌 그친구가 바뀐것같아서 더 외롭도 슬퍼요 이럴때 그친구한테 이걸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시골에 살면요 처마란게 잇어요 지붕에서 비가 떨어지는곳이 처마에요
그래서요 비가오면 처마에서 빗방울이 바닥으로 떨어지겟죠
근데 세월이 지나면 콩크리트가 뚤려요 그빗방울에 요
진짜신기하지않아요 ?콩크리트가 엄청 단단하잖아요 빗방울은 물방울뿐인데
질문자님이 힘들다 할때 친구로써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이해해주고 조언해줫겟죠
그다음도 다음도 다음도.....그리고.....이제 그단단한 콩크리트가 구멍이 뚤린거에요
누가 그렇게 만들엇을가요????그런생각은 안해보셧어요 ?
학교매일가죠?가기싫단 생각 해본적 단한번이라도 잇지않으세요?
사람은 다 똑같아요 그러니 그친구가 그렇게 된것도 내가 친구가 없는것도
이것저것 탓하지말고 먼저 스스로를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뭐가문제지 차분하게 찾아봐요
그리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을하다보면 언젠가는 콩크리트처럼 구멍이 뚤립니다
그러니 너무 낙담하지말고 사람들 원망하지말고 내인생은 내가 주체가 되어서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