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회사를 다니면서 외국 출장을 목표로 회화영어를 공부하려는데 공부법이라곤 수능공부법밖에 없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기본적으로 단어 암기, 영문법 기초 공부, 외국인 선생님과 대화하는 식으로 하면될지 궁금합니다
질문자님은 수능식 공부법에 익숙하시기에, 그 강점을 활용해서 실용 회화 영어로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는 전략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다만 출국 출장 목적의 영어는 단순한 시험 영어와는 다르게 실용성과 즉흥 대화 능력이 중요하므로, 학습 전략을 3단계로 해보는 것이 어떨지 조언해 봅니다.
목표: 단어, 문법, 발음 등 기초 체력 만들기
단어: 업무용 단어 (물류, 해외거래, 회의 등 포함) + 일상 표현
→ 예: [Oxford 3000], [BIZ English Vocabulary in Use] 참고
→ 추천 교재: 《Grammar in Use Basic / Intermediate》
발음 / 듣기: 영어 뉴스/비즈니스 유튜브 채널 듣기 (예: BBC Learning English, Speak English with Mr. Duncan)
→ 따라 말하면서 발음 익히기 (shadowing)
목표: 외국 출장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실력
화상영어 or 1:1 튜터링 (주 2~3회 이상)
예: 공항 체크인, 호텔 예약, 회의 시작, 의견 제시, 보고서 설명 등
추천 플랫폼: Cambly, Preply, 링글, 튜터링 등
표현 덩어리 학습 (Collocation & Chunk)
예: "Let me double-check that for you."
"We’re still waiting for customs clearance."
"Could you walk me through the process again?"
상황별 영어 스크립트 암기 + 변형 말하기 연습
직접 자주 쓰는 상황을 정리해 스크립트 작성 → 암기 → 응용
예: “물류 지연 사유 설명하기”, “협력사에 이메일 쓰기”
✅ 3단계: 실전 감각 강화 + 유지 (지속적)
목표: 영어를 '공부'가 아닌 '도구'로 익숙하게 사용
물류 관련 영어 뉴스 구독 (Logistics Management, SupplyChainBrain 등)
예: 《Business Result (Oxford)》, 《Market Leader》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