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운이 좋은건 아니라던데 어떤식으로 안좋은걸까요? 30세 이후에 결혼 하라고 하신다거나 배우자 운이 좋은편은 아니라고만 알고있었구요
30세 이후에 결혼 하라고 하신다거나 배우자 운이 좋은편은 아니라고만 알고있었구요 어떤식으로 안좋은지는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사주를 바탕으로 “배우자 운이 왜 좋지 않다고 하는지”를 질문 주셨군요. 첨부하신 사주를 중심으로 **배우자 운(배우자궁, 배우자성, 배우자 시기)**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간(나): 계유일주 (癸酉) — 일간은 癸(물), 일지 유는 金
배우자성(관성): 계수(癸)의 관성은 토(土) → 사주에 토 기운 없음 (0점)
2. 왜 “배우자 운이 약하다 / 좋지 않다”고 보는가?
① **배우자궁이 일지(酉)**인데 ‘비견’으로 작용
일지(배우자궁)에 **같은 음간의 금(酉)**이 위치 → 비견(同性 경쟁자)
비견은 나와 같은 성향, 나를 도와주는 존재일 수 있지만
→ 배우자와 경쟁, 내가 주도권을 쥐는 부부관계
→ 배우자 덕이 적거나, 갈등, 관계의 긴장이 있을 수 있음
사주에 토가 전혀 없음 → 배우자성(관성)이 부재
→ 배우자 자체의 기운이 약하거나, 만남이 늦어지거나, 결혼 기회가 적음
→ 그래서 “결혼은 30세 이후가 좋다”는 해석이 나올 수 있음
(30세 이후에 운에서 토가 들어오면 보완된다는 뜻)
비견, 편인 등은 자기중심, 자존심, 의존보다는 독립성을 나타냄
특히 편인이 강하면 이성에 대한 이상이 높거나,
현실적 문제보다 감정적 거리 두기가 생기는 경향이 있어요.
② 남편 자리보다 부모·가족·자기계발 기운 강함
정인, 편인, 비견 등이 강함 → 자기계발, 학문, 일, 가족 중심 사고
4. 요약: 배우자 운이 약하다고 보는 이유

운에서 관성(토)이 들어오는 시기 → 결혼운이 올라감
예: 30대 중반 이후 대운에 토가 들어온다면 배우자 기운 보완
배우자 선택 시,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보다는 부드럽고 수용적인 사람이 어울림
본인이 주도권을 쥐고 조율하는 관계에서 더 안정적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