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진학 고민 공고를 다니고 있는 고3입니다 고민이 많습니다 부모님이랑 많이 싸우고 있고요
공고를 다니고 있는 고3입니다 고민이 많습니다 부모님이랑 많이 싸우고 있고요 학교에서 연결해주는 회사에 들어가 실습 경험을 쌓고 정규직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재직자 전형으로 대학도 들어갈려고 하는데...어머니께서 특히 대학을 먼저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너 일할때 애들은 대학에서 놀고 수업듣고 다 하는대 너 혼자 뭐하는짓이냐고 하시면서 부사관으로 들어가라고 해요 저희 어머니 입장은 대학가고 졸업>부사관시험 봐서 부사관이 되라 이런 입장이에요 부사관은 안정적인 직업이잖아요 해줄거 다 해주고.. 어머니가 저 대학 안가면 사람도 아니라고 부모 마음에 대못박는 행위라고 하면서 엄청 뭐라합니다..솔직히 말하자면 전 대학을 못가요 성적이랑 내신을 망쳐서 가고 싶어도 못갑니다 9등급 짜리도 하나 있고요 평균등급은 7~5등급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게 취업을 하고 자격증도 따고 공부도 하면서 전문대 라도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선생님이 재직자 전형으로 대학을 갔다고 치면 야간수업으로 할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만약 취업을 안한다에 가정하에 대학을 간다고 치면 절 받아줄 대학이 있긴한가요? 어느 대학에서 7~5등급을 받아줘요..수시로 하면 특성화고 전형이 있다고 쳐도 자신감이 없습니다
전문대는 다 들어감,, 물론 상위권은 못가겠지만,,
본인말처럼 그런 상황이라면,, 결국 본인이 알선을 받아 가게 되는 그 회사의 환경도 그렇게 좋은 환경은 아닐듯한데요, 바꿔 말을 해서 본인은 그 환경에서 오랜기간 버틸수가 있겠습니까? 임금이나 근로조건등에 있어 재직자전형으로 넣을만큼 준비를 하실수가 있겠냐 하는거입니다.
어차피 특성화고에서 4년제는 사치인거 모르시는건 아닌거죠? 어차피 대부분의 비율은 전문대입니다.
전문댄 본인의 계열이 아니더라도 대부분 다 들어갈수가 있습니다.
물론 그 환경이 무의미한곳이 많다고 할순있어도,, 그 역시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인거죠. 애초에 본인이 대학에 미련이 없다면 모르겠지만 애당초 본인이 내신이 성적이 그 정도라면 재직자전형? 그래서 어디를 생각하는데요? 무늬만 4년제요? 전문대랑 뭐가 다를까 하는 의구심이 있네요.
차라리 전문대에 진학을 해서 같은 노력으로 더 나은 환경에 취업을 하는게 더 효율적인게 아니겠나 하는 의견입니다.
나아가 부사관? 안정적? 글쎄요. 그것도 장기로 빠진다는 전제에서 그러한거지 단기 부사관에 대한 큰 이점은 없죠. 물론 경력으로 사회에 나와서 나아갈수있는 특기를 살려 나아갈수있는 분야라면 혹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