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변호사/국제법자문사인데요 롤모델로 삼을 만한 분 있을까요? 아직 고등학교 1학년인데, 동기부여를 위해
롤모델로 삼을 만한 분 있을까요? 아직 고등학교 1학년인데, 동기부여를 위해 한분을 정하면 도움이 될것같아서요!
고등학교 1학년인데 벌써 진로를 ‘변호사’ 혹은 ‘국제법 자문사’로 정하고 준비하려는 마음을 먹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합니다. 이런 진로를 희망할 때, 롤모델 한 명을 마음속에 두고 동기부여를 얻는 건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에요. 그래서 아래 두 분을 추천드릴게요. 성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국내 법조계의 대표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사법시험 합격 후 수십 년간 형사, 민사, 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셨고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분입니다. 전문성과 동시에 ‘정의감’, ‘소통’, ‘개혁’을 중시한 변호사로, 법률가로서의 소명과 사회 참여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상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2.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 / UN 국제통상전문가
국제법, 국제경제, 외교 법무 등 글로벌 분야에 관심이 많다면 김현종 전 본부장을 추천합니다. 그는 미국 컬럼비아 로스쿨 출신으로, 세계무역기구(WTO) 소송을 직접 이끈 대표적인 한국 국제법 자문관이자 외교관입니다. 글로벌 무대에서 법률과 외교를 넘나드는 커리어를 쌓아왔으며, 영어와 논리적 사고력, 국제적 감각을 갖춘 법률가가 되고 싶다면 정말 훌륭한 롤모델입니다.
두 분의 책이나 강연, 인터뷰를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고등학생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본인의 가치관, 선택, 실패 경험 등을 이야기해주시는 경우도 많아서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어와 영어, 논술적 사고력, 그리고 사회 문제에 대한 폭넓은 관심이 필요하니 평소 뉴스 읽기, 시사토론, 글쓰기 훈련도 함께 병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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