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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성형외과? 한쪽 눈 윗부분 안쪽에서 눈썹이 자라서 일정 기간이 되면 안구
한쪽 눈 윗부분 안쪽에서 눈썹이 자라서 일정 기간이 되면 안구 위쪽을 쿡쿡 찌르는 증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지 20년이 넘습니다만, 초창기땐 안과에 2-3년에 1번 갈 정도로 별 불편함이 없었지만, 요샌 1년에 2번 갈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처음엔 그저 눈안에 속눈썹이 빠진줄로만 알았고, 세수대야에 물받아놓고 눈을 깜빡이면 될줄 알았는데 아무 소용없자 안과 여기저기에 다녔는데 동네 안과들이 온통 돌파리들만 모였는지 몇년을 가도 거기에 눈썹이 자라는 줄도 모르거나, 심지어 H역 시장근처 모 안과는 불필요한 온갖 백내장, 녹내장, 시력검사에 안약에 솜까지 바가지까지 씌우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으며, 옛날에 딱 1번 가고 안갔음) 현재는 10년 넘게 안과 1곳만 다니는데 처음엔 그냥 핀셋으로 건져내는거라며 비싸게 안받아서 오래 다녔지만, 지금은 그렇게 저렴하지도 않고, 안과 분위기도 별로고, 다른 방법이 없냐고 물어도 그냥 불편하면 와서 건져내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다는데 정말 답답합니다. 안과에 가도 그때 뿐이고, 몇달 지나면 또다시 같은 자리가 쿡쿡 찌르면 눈 깜빡이는게 불편하고, 자꾸 찡그리다보니 한쪽눈 아래가 유난히 주름도 많이 잡히고, 인상도 변하는 것 같아 최근들어서는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성형외과를 가볼까 생각중인데요. 혹시 눈성형외과라면 과도한 쌍커풀 수술같은걸 해야하는지도 두렵고 (저는 쌍커풀 수술 두껍게 해서 눈이 과도하게 접힌 사람들 보면 부담스럽고, 그렇게 되고싶지않음)일단 성형외과는 무조건 건보적용이 안된다고 들었는데요. 가서 상담만 하는데도 미국처럼 진료비 엄청 내는건가요?근데 안과에선 이런거 정말 못보나요? 동네 안과에 여러곳 다녀도 왜 거기서 눈썹 자라는걸 처음부터 알던 의사들이 하나도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다니는 안과도 몇년째 계속 다니니까 의아하게 생각하고나서야 눈 안에서 눈썹 자라는거라고 하던데, 이런 증상이 원래 저밖에 없는건가요?
인위적으로 집으면 결국 병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