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에서 미용사로 취업하거나 활동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현재 D-2(유학) 비자 상태에서는 직접적으로 취업 활동은 제한되며, 이를 위해 비자 변경 또는 자격 취득이 필요합니다.

1. 미용사 국가자격증 취득

한국에서 미용사로 활동하려면 **한국산업인력공단(HRD-Korea)**에서 시행하는 미용사(일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응시 자격: 외국인도 가능 (D-2 비자 소지자 포함)

시험 구성:

필기시험 (이론)

실기시험 (헤어 커트, 샴푸 등)

시험 언어: 한국어 (별도의 외국어 시험 제공은 없음

2. 비자 변경 (취업활동 허용 비자)

자격증을 취득한 후 한국에서 미용사로 합법적인 취업 활동을 하려면 비자 변경이 필요합니다. D-2 비자 상태에서는 학업 외 활동에 제한이 있으며, 다음과 같은 비자 변경이 일반적입니다.

1) D-10 비자 (구직 활동 비자)

대상: 유학 후 구직 중인 외국인

조건: 졸업 후 3개월 이내 신청

활동 범위: 미용업 포함 다양한 분야의 취업 준비 가능

2) E-7 비자 (특정활동 비자)

대상: 미용사 자격증 소지자 + 해당 분야 고용계약

요건:

고용주(미용실)의 스폰서 필요

일정 수준 이상의 연봉과 고용조건 필요

고용 가능한 외국인 수 제한(쿼터제도) 고려

3) F-2 비자 (거주 비자) 또는 F-6 (결혼 비자)

장기 체류 가능하며, 자유로운 취업활동이 가능

특정 조건 충족 시 신청 가능 (예: 일정 점수제 기준 충족)

정리하자면

자격증 취득은 가능합니다.

다만 취업을 위해서는 D-10 또는 E-7등 비자 전환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