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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가 터키에 분담금 납부했나요? 인도네시아가 5세대 전투기 KAAN 개발 사업에서 터키에 1차 분담금을 납부했나요?
인도네시아가 5세대 전투기 KAAN 개발 사업에서 터키에 1차 분담금을 납부했나요?
계약도 안했어요.
계약을 해야 계약조건에 따라 이행하겠죠.
현재는 관심이 있다는걸 표현한 정도죠.
우리 KF-21도 10여개국가에서 관심만 갖고는 있어요.
다만 관심이 구매로 이어지지 않죠.
특히 전투기는 누군가 사주고 몇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실적이 있어야 팔수 있습니다.
따라서 첫 거래국에 가장 가깝게 간 인도네시아에게 우리가 공을 들이는 거죠.
인도네시아는 국토 넓이가 190만 제곱km(우리의 19배) 인데 전투기는 고작 90여대 밖에는 없죠.
라팔 42대는 도입계약을 맺었지만 아직 인도받지 못하고 있고, 언제 인도받을지 기약없어요.
최소 5~6년정도 더 기다려야 42번째 기체까지 도입이 완료되겠죠.
우리 기준으로 나라는 19배 넓은데 전투기 숫자는 1/4 밖에 안되는 겁니다.
인도네시아 입장에서는 F-15EX도 갖고싶고, KF-21도 갖고싶고, 라팔도 가져야 공군력이 아주 조금 상승하는 겁니다.
문제는 돈이죠. 인도네시아 국방예산은 고작 106억달러(2025년 기준), 이 중 공군예산은 18억달러에 불과합니다.
18억 달러는 한화 약 2조 4,833억원 입니다.
인도네시아가 대당 3000억원에 전투기를 산다고 가정하면 8대 사면 1년 예산을 다 쓰는 거고, 1년에 4대씩 사도 1년 예산의 절반이 사용되는 겁니다.
라팔, F-15EX, KF-21을 동시에 살수는 없겠죠.
이미 인도네시아는 우리에게서 잠수함 3척(Nagapasa-class), T-50I 13대 (6대 추가주문) 를 사준 나라입니다.
모두 첫 거래국가였죠. 인도네시아에게 T-50을 팔수 없었다면 아직까지 FA-50이 몇몇 나라에 팔렸을지도 의문입니다. 라팔이 첫 거래국이 생길때까지 성능에 비해 팔리지 않고 대부분의 나라들이 관심만 갖기만 했었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말라카 해협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사이의 해협으로 해상 물류에 있어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등 4개 국가는 우리에게 엄청나게 중요도가 높은 나라입니다.
말라카해협 기준으로 보면 인도네이아와 말레이시아 다음은 필리핀과 베트남 해상을 거치게 됩니다. 그 다음이 대만해협이죠.
이들 나라와의 외교관계 그리고 방산협력은 우리에게는 사활이 걸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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