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 게임을 위해 모인 A클랜 디스코드 서버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저는 운영진이었고 운영자였던 여성 A와 유사 연애관계를 4월까지 이어갔습니다. 계속된 갈등으로 인해 연애는 하지 못했고 말다툼으로 관계가 종식되었습니다. 4월 말 저는 클랜을 탈퇴하였고 A는 제게 사과하며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제 클랜 탈퇴와 동시에 다른 이들의 불만도 폭발하였고 A에게 항의하기 위한 공지사항을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운영진들을 비롯한 클랜원들이 모여 총 10 명이 조금 넘는 인원이 현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공지사항을 작성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공지사항은 클랜원 1인의 개인 디스코드 서버에 모여서 작성을 하였고 공지사항을 작성하던 와중에 클랜원 B는 “A를 받아주지 말았어야지”라는 말을 하였고, 저는 “그 아이는 최근까지 연탄 자살 시도를 하였다.”라고 말을 하며 심리적으로 취약했던 A를 받아주지 않았다면 큰 일이 날 수 있어서 걱정 되었음을 설명하려 했습니다. C는 “알빠노긴 해요” 라고 말을 하였고 D는 “그런 애들이 못 죽는다”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저는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그래도 유서에 이름이 적히면 찝찝하지 않겠냐”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이자리에 있던 E는 이것을 다른 사람들 동의 없이 녹화를 하였고 이를 F에게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에 일부공개로 업로드, 그러나 F가 이를 B클랜에 유포하면서 E는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그러나 A의 지인이 B클랜에 있어서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겠다고 했으나 모든 이들의 사과를 받고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한달이 지난 최근, 여성 A의 번호로 A의 친구들이 저를 죽이겠다는 전화를 하였고 A는 자살하겠다하며 A가 지정한 장소로 오라고 지시했습니다. 약속장소에는 A가 다른 남성과 같이 있었고 남성의 욕설을 들으며 A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나 A는 사과를 받지 않겠다하며 결국 저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명예훼손/모욕죄가 성립하는지, 저는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상담받고 싶습니다.관련태그: 고소/소송절차, 명예훼손/모욕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