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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교환학생 보내주신다는데 너무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1, 14입니다. 일단 저희 학교는 미국에 있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1, 14입니다. 일단 저희 학교는 미국에 있는 시카고 학교와 자매 학교입니다. 저희 학교는 22년 부터 꾸준히 국제교류(교환학생st)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저희 학년의 차례가 왔습니다. 오늘 통신문을 받아, 부모님께 전달 해 드렸는데요. 엄마가 가 보라고 하십니다…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 한 번 가보라, 돈 모아주겠다. … 하지만 전 너무 고민 됩니다. 저희 집이 그리 잘 살지도 못하는것도 아니지만, 부모님 한달 월급 이상을 고작 13일에 쓰는게 맞는 것 일까, 내가 거기에 가서 헛 되게 지내면 어떡하지, 내가 거기서 수업을 잘 따라 갈 수 있을까 등 너무 고민이 많이 됩니다. 마치 제가 등골브레이커, 불효녀가 된 기분이에요.. 가는게 좋을까요..?(+ 10박 13일, 850만원 내외.(환율, 참가 학생 수에 따라 바뀔 수도 있음.))
보내주신다고 하신거면 다녀와요!! 부모님이 주춤하신 것도 아니고 보내주신다고 한거면 진짜 가도 되냐고 물어보시고 된다하면 마음 편하게 다녀와요 ㅎㅎ 인생에서 특별한 경험이 될 거고 비용이 좀 나가긴 하지만 돈은 이런 곳에 쓰려고 벌고 저축하고 그러는거죠! 이런 기회 흔치 않고 이번 경험으로 배우거나 느끼거나 하는 것들도 있지 않을까요?? 즐겁게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당 ㅎㅎ 한달도 아니고 2주면 가서 못 지낼 것 같다는 걱정이 들어도 시간 금방 가니까 괜찮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