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고1 학생인데요 정말 너무 공부가 싫어요 솔직히 해본적도 없고 하려고 노력해본적도 없어요 그래서 더 싫고 부모님은 공부 아니면 안된다는 마인드셔서 저는 제가 하고싶은게 있는데 그것도 못 하고 있어요 제가 하고 싶은걸 자꾸 잊어가는 느낌이에요 그냥 대한민국이 싫고 이제 사람들도 싫어요 공부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자해도 해봤는데 해결되는건 하나도 없었어요 그냥 새로운 환경에 가서 새롭게 시작하고 제가 하고싶은 거 하고싶은 꿈 이루면서 하고 싶어요 공부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데 솔직히 넓을 필요성도 못 느끼겠어요 그냥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공부는 분명 재능을 찾지 못 한 사람들이 공부라도 하는거라고 어떤 인터넷 강의에서 들었어요 근데 저는 지금 하고싶은 것도 있는데 꼭 공부만 해야하나요 그러다가 제가 하고싶은 걸 잃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지금 무용을 하고 있고 현재는 새로운 꿈이 생겼어요 플로리스트도 하고 싶고 꽃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저는 일본을 너무 좋아하는데 일본으로 유학을 가고 싶어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 사귀고 공부말고 한번 제가 하고싶은 것만 하면서 하고싶은 것들을 이루고 싶어요 진짜 공부를 아에 안 하겠다는게 아니에요 제가 좋아하는 것을 공부하고 싶어요 일본에서는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데 한국에서는 더이상 못 하겠어요 제가 이 상황을 회피하는 걸까요 제꿈은 일본에 유학을 가서 바다가 보이는 곳에 꽃집을 차리고 싶어요 너무 어리기만한 현실성 없는 꿈일까요제가 생각하는게 아직 어려서 그런걸까요 주변은 제 꿈을 말하면 웃어요 현실성 없는 꿈이라고 말하고 귀여워하는데 저는 진심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