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한국인들은 왜 이렇게 이중적인 면을 가지고 있나요? 중국은 싫어하면서 본인 집에 있는 대부분의 공산품, 소모품 등은 Made
중국은 싫어하면서 본인 집에 있는 대부분의 공산품, 소모품 등은 Made in China를 쓰면서 중국인들, 중국기업 한국에서 다 나가라라고 하면서 실제로 그렇게 된다면 물가 급등일텐데 그러고선 모르쇠 일관하며 정권 탓을 하며 탄핵 어쩌고할텐데 중국은 싫어하면서 본인들은 다이so에서, 쿠*에서 시키는 것 대부분이 중국산인 것도 모르면서 반중을 외치는건가요?한국 전쟁 때도 부산까지 먹히려던 것들 기껏 살려서 인천 상륙과 물자 보급, 삼백산업까지 무상으로 해줬는데 이제 배떼기에 기름끼 끼고 잘 사니 트럼프의 관세폭탄을 걱정하면서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며, 핵 무장을 하자고 주장하지 않나.왜 이렇게 이중적일까요?시비걸려는게 목적이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요.경제는 중국에, 안보는 미국에 맡기는게 잘하고 있는 건가요?
솔직히 말해서, 한국 사람들 다 그런 건 아니에요.중국 제품 많이 쓰면서 반중 정서를 가진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아요.
님 말씀처럼 중국과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도,안보적으로는 미국에 의존하는 상황,복잡하죠.여러 요인들이 얽혀있는데,간단히 말하면 현실적인 문제와 감정적인 문제가 섞여있다고 볼 수 있어요.싸게 좋은 물건 쓰고 싶은 마음도 있고, 과거사나 이념,주변국과의 관계 때문에 불안한 마음도 있는 거죠.
미중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외교 정책도 한몫하고,뉴스나 인터넷에서 특정 이슈가 부각되는 것도 영향을 주겠죠. "다이소", "쿠팡"에서 중국산 제품 사는 사람들이 모두 반중을 외치는 건 아니듯이, 모든 이슈가 획일적인 건 아니라는 점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주한미군이나 핵무장 같은 문제도 마찬가지에요. 단순히 이중적이라고 하기보다는,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에 유리할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들이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할 것 같네요.
솔직히 저도 모든 걸 다 알지는 못하지만,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 싶어요.